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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인 국내 문화콘텐츠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세우기 위함이다.
회사 측은 2020년까지 글로벌 TOP10 문화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2016 글로벌 육성체계(Global Talent Academy)를 도입했다.
신입사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언어는 물론 다른 문화의 이해, 글로벌 리더십 등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전을 바탕으로 진행, 즐거운 방법으로 글로벌 역량도 강화하고 즐겁게 일하는 新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장 16일…… 타문화의 이해 및 한류의 확산을 직접 체험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에 신사업 기획, 콘텐츠 기획, 벤치마킹 등 주제를 선정. 사전조사 및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팀에게는 최장 16일동안 국가를 방문하고 시장 동향을 탐색, 글로벌 트렌드 및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야를 확대하는 등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어학역량도 자발적인 참여와 즐거운 학습으로
매 분기 진행하는 사내 중국어 말하기 대회 ‘쇼미더한위(Show me the ??)’도 큰 인기다.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말하기 대회는 중국어 학습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자유로운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자리다. 수상자에게는 학습한 내용들을 현지에서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중국으로 해외 연수도 지원한다.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한 과정도 직급과 직무 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중국시장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주목하여 전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중국어 과정은 100%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입과 되며, 강사의 밀착 케어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도입해 수업 신청이 1분만에 마감되는 등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선발한 글로벌 사업의 예비 인력(Global Talent Pool)을 위한 집중 언어 튜터링 프로그램 ‘랭귀지 랩(Language Lab)’을 진행 중이다. 개인별 강약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1:1 또는 소그룹의 맞춤 시스템은 물론 학습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사내 별도의 공간도 제공한다.
CJ E&M 인사담당 인재육성파트 담당자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창조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문화기업으로서 사내에서도 참신한 시도를 통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로운 조직문화 트렌드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해외 체류 경험이나 국적 관계 없이 업 전문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참여의 장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되어 향후 한류의 글로벌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