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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족 중 서울시 추천을 통해 선정된 몽골,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페루 등 7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이들의 예식, 피로연, 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우리다문화재단 어린이합창단이 결혼 축가를 불렀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주례사를 통해 “항상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일을 서로 도와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 및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2012년 1월에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현재까지 총 50쌍의 다문화 부부의 결혼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