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28원' 100년전 신문광고 '눈길'

신문박물관 '100년의 여행-신문으로 보는 관광과 여행'전
1915년 매일신보 실린 금강산 광고 등 희귀자료 선보여
9월20일까지
  • 등록 2015-07-05 오후 3:36:27

    수정 2015-07-05 오후 3:37:06

“금강산 탐방회 회비는 이십팔원, 왕복 일주일, 오월 십사일 남문역 출발” 경원선 철도 개통(1914년)을 계기로 서울발 금강산 관광객을 모집하는 광고가 실린 1915년 5월5일자 매일신보(사진=신문박물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광화문의 신문박물관은 9월 20일까지 지난 100년간 신문과 사료에 나타난 다양한 관광과 여행의 기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100년의 여행 - 신문으로 보는 관광과 여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19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관광과 여행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신문기사, 보도사진, 관광지도, 관련 인쇄물 등 총 1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100년전인 1915년 매일신보에 실린 금강산 소개 및 탐방 모집 광고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1930년대 사진, 1950년대 서울 안내도 등 흥미로운 자료들을 공개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눈을 뜨던 1970년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문제를 다룬 신문기사 등 근현대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사도 전시한다.02-2020-2041.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제네시스 GV80 올블랙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