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릴리 회장과 신약 협력방안 논의

한미약품 본사서 면담
  • 등록 2015-04-20 오전 9:41:40

    수정 2015-04-20 오후 2:56:0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임성기 회장과 존 렉라이터 일라이릴리 회장이 면담을 가졌다.

임 회장은 렉라이터 회장과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과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도 각각 배석했다.

한미약품과 릴리는 지난 달 총 6억9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 또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 등으로 총 6억4000만달러를 지급받는 등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000만달러 매출을 올리게 된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사진 오른쪽)과 존 렉라이터 일라이 릴리 회장이 한미약품 본사에서 만남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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