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웨이 사흘만에 반등..해외사업 기대

  • 등록 2014-12-18 오전 9:07:37

    수정 2014-12-18 오전 9:07:3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웨이(021240)가 해외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웨이는 전일대비 2.31% 오른 8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만에 반등한 것이다. 매수상위 창구에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코웨이에 대해 내년 렌탈 사업 호황과 해외 사업 고성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렌탈 신규 판매량은 150만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어날 것”이라며 “공기청정기 수출도 4분기부터 다시 정상화했고 중국 대기 오염 수혜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코웨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6%, 15.3% 늘어난 2조 2000억원, 447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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