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이준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 일문일답

"성과주의 원칙 재확인 및 경영위기 극복 경영진 쇄신"
신종균 사장, 모바일 세계 1위 등극 공로 인정해 유임
  • 등록 2014-12-01 오전 9:29:45

    수정 2014-12-01 오전 10:13:1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는 1일 “이번 삼성 인사는 경영실적에 따른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경영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재도약을 주도할 인물로 경영진을 쇄신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제일기획은 사장이 총 몇 명이 되는건지.

△ 임대기 대표이사를 포함해 이서현 사장, 김재열 사장 등 총 3명으로 늘어났다.

- 과거보다 사장단 인사 규모가 적었다. 그 배경은

△ 올해는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해 대부분의 계열사 실적이 좋지 않았다.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적용하는만큼 승진 숫자가 과거보다 적은 것으로 보면 된다.

-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물러나나.

△ 오늘은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것이고 부사장급 이하의 임원인사는 추후 있을 예정이다.

- 일부 언론에서 MSC(미디어솔루션센터) 등 일부 조직개편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 다음 주 예정인 조직개편에서 정확하게 나올 것이다. MSC는 현재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센터 폐지 등은 아니다.

-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설이 있었는데.

△ 결정된 바 없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에 있는데 이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떻게 되는지.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사장단 인사 발표 대상이 아니다.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삼성사회공헌위원회는 누구인가?

△ 박근희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있으며, 김석 사장이 위원으로 있다.

- 신종균 사장이 유임됐다.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

△ 신종균 사장은 삼성전자가 세계 모바일 1등 회사로 올라서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앞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본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이 1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2015년 사장단 인사’ 내정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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