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신규 공무원과 재직 공무원을 분리하지 않고 고부담·고급여를 유지하는 안이라고 한다”며 “이 정도 안이라면 썩 좋은 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새누리당안과 비교해보면 재직 공무원의 경우 받는 돈은 거의 동일하고 내는 돈은 새누리당이 제시한 10%보다 낮은 9%, 연금수급액은 5년 동결하고 수급개시도 점진적으로 65세로 늘리는 내용도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안대로라면 공무원들은 지금보다 29%를 더 내고 13%를 덜 받게 된다. 새누리당안은 43% 더 내고 34% 덜 받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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