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91일째, 추가 수습 없어…실종자 11명

  • 등록 2014-07-15 오전 9:44:35

    수정 2014-07-15 오전 9:44:35

세월호 침몰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월호 수색작업이 재개됐으나 사고해역의 물살이 거세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5일 새벽 3시 35분부터 5시 5분까지 정조 시간에 맞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39분과 오후 4시 5분, 9시 38분 등 3회의 정조 시간에 맞춰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단원고 여학생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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