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자 900만 돌파..아이폰4C가격, 10만원 내려

  • 등록 2014-05-21 오전 9:52:19

    수정 2014-05-21 오전 10:22: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회장 황창규)가 LTE서비스 상용화 약 2년 4개월만에 총 900만명의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KT LTE 가입자는 863만 4809명(SK텔레콤 863만 4809명, LG유플러스 746만 1862명)이었는데 단독영업기간의 선전 덕분에 900만 가입자를 넘어선 것이다.

다만 SK텔레콤이 LTE 상용화 1년 9개월 만에 1000만 고객을 돌파한 것과 비춰보면, 아직은 갈 길이 바쁘다는 평가도 나온다.

회사 측은 “경쟁사보다 반 년 정도의 시간이 뒤쳐진 시점에서 LTE 서비스를 위한 첫 전파를 쏘아 올렸는데, 네트워크 품질 개선과 소비자 만족 극대화 노력을 통해 격차를 따라잡았다”고 밝혔다.

특히“불법 보조금 난립 등 혼란스러운 통신시장을 바로잡고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앞장 서 추진했던 단말 출고가 인하 전략이 LTE 가입자 900만 돌파에 큰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KT는 단독영업 기간 동안 갤럭시 S4미니, 옵티머스GK 2종의 전용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한 덕분으로 20여일 동안의 단독영업기간 중 총 25만 여건, 일 평균 만 여건 이상의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KT는 아이폰4C의 단말기 출고가도 70만 4000원에서 58만 9500원으로 10만 4500원 내렸다.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줌, 갤럭시그랜드 등에 대해서도 삼성전자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총 20여 종의 출고가 인하 단말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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