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 28일 개막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오토모티브위크 사무국은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가 오는 28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6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살펴보고 구매에 나선다. 이번에 방한하는 바이어는 중국, 러시아, 이태리,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관련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의 대표 또는 구매담당자들로 구성된다.

특히 중국자동차정비 및 수리협회(CAMRA), 중국자동차정비전시회 관련 임원진이 대거 입국해 한국차 정비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무국은 설명했다.

수출상담회는 오토모티브위크 개최 기간인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킨텍스 제 2 전시장 7홀 수출상담회장에서 열린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의 무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상담을 원하는 국내 업체는 오토모티브위크 사무국 전화(031-995-8095) 또는 이메일(auto@kintex.com)에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최된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참석자들이 부품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