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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042660)은 17일 조디악사로부터 1만 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별도로 4척의 추가 건조 옵션에도 합의했다. 수주액은 약 5억 4000만 달러로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6년 중순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인도 이후에는 현대상선이 장기용선해 운영한다.
1만 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확장된 파나마 운하에서 운항이 가능한 포스트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이다. 최적화한 선형으로 최고의 연료 효율 성능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상선과 해양플랜트, 군함까지 다양한 선종에서 골고루 경쟁력을 갖춘 균형 잡힌 영업력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원동력”이라며 “내년에도 맞춤식 고객관리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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