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중공업, 두산建 실권주 인수 소식에 ‘급락’

  • 등록 2013-04-17 오전 10:47:21

    수정 2013-04-17 오전 10:47:2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두산중공업(034020)두산건설(011160) 실권주 인수 소식에 주가가 급격히 내리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32분 현재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5300원(13.52%) 내린 3만 3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두산건설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청약률이 81.8%에 머물렀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이사회에서 청약률이 100%에 미치지 못하면 실권주 등을 두산중공업에 제3자 배정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지금 같은 주가 하락이 다소 과도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두산건설 실권주 인수는 이미 예정됐던 부분”이라며 “지금까지 수급요인 외에 특별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GS건설(006360)의 실적 급락으로 비슷한 사업 형태를 영위하는 두산중공업까지 불안 심리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두산重,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