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용량 냉장고, 美서 친환경 제품 선정

UL로부터 '지속가능한 제품 인증' 획득
  • 등록 2013-01-30 오전 11:00:00

    수정 2013-01-30 오전 11:00:38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대용량 냉장고가 북미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0일 북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품안전 규격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사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지속가능한 제품 인증(SPC)’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양쪽으로 창문이, 아래쪽에 유리창이 달린 프랑스 주택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제품 대부분이 대용량이다.

국내외를 통틀어 UL로부터 지속가능한 제품인증을 받은 것은 미국의 가전업체인 월풀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 번째다. 지속가능한 제품인증은 제품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 자원활용, 제품에 사용되는 유해물질 및 제품의 혁신기술은 물론 제조공정까지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 프렌치도어 6개 모델이다. 재질, 사용단계 에너지, 제조 및 운영, 제품성능, 폐기관리, 혁신기술 등 6가지 평가항목을 충족시켜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친환경, 고효율은 시대가 요구하는 큰 과제”라며 “앞으로도 전세계에서 생활가전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지속적으로 취득해 친환경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UL로부터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프렌치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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