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D TV 10대 중 8대는 `삼성전자`

3분기 누적 점유율 81.9% 달성…2위 점유율의 9배
디지털TV 전체·LCD TV 등 전부문서 1위 달성
  • 등록 2010-11-09 오전 11:01:00

    수정 2010-11-09 오전 10:04:48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3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3분기 누적 점유율 81.9%(수량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위 파나소닉의 점유율 9.3%의 약 9배 수준의 시장 점유율이다. 3분기 미국 시장에서 팔린 3D TV 5대 중 4대가 삼성 3D TV였던 셈이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미국 TV 시장에서 디지털TV 전체·LCD TV·평판TV·LED TV··IPTV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TV 전체 시장 점유율은 25.1%였으며, LCD TV 23.2%, 평판 TV 25.2%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LED TV 시장에서 47.8%, IPTV 시장에서는 53.9%의 점유율을 기록해 신개념 제품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전 세계 3D TV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것"이라며 "미국 시장 5년 연속 1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윈도폰7으로 美 공략 나선다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 `양극화 더 심해진다`-신한
☞삼성전자 '도시락 거부 사건'의 전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