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헬릭스미스, 골드만삭스 주장 반박에 사흘 만에 반등

  • 등록 2019-10-18 오전 9:08:13

    수정 2019-10-18 오전 9:08:1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헬릭스미스(084990)가 사흘 만에 상승세다.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에 이틀째 급락하던 상황에서 헬릭스미스 측이 “골드만이 주장한 임상 성공확률 주장은 터무니 없다”며 반론을 펼치면서 반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헬릭스미스 주가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1%(5600원) 오른 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가 ‘임상시험 관리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 것에 동의하지만 ‘엔젠시스(VM202)’ 개발에 성공할 확률이 이전보다 낮아졌다고 한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에 오히려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15일 낸 보고서에서 헬릭스미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Buy)’에서 ‘매도(Sell)’로 하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종전 대비 74% 낮춘 6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헬릭스미스의 신약후보물질 ‘VM202’ 임상 과정에서 새로운 위험 요인이 관측됐다”며 “이에 따라 임상 성공 확률(POS·Probability of Success)을 60%에서 22%로 변경한다”고 하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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