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97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4%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번 분기도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대비 1~2bp 내외 상승하고 대출도 은행평균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자이익이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손율이나 판매관리비도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비용에서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3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시가배당수익률은 3.0% 수준으로 기대된다”며 “3조원이 넘는 호실적으로 배당에 대한 매력도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