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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여름 폭염으로 배추 값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장 김치 수요가 증가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달(10.1~28) 이마트 포장 김치 매출은 39억원으로 지난해 26억원과 비교하면 50% 급증했고, 같은 기간 포장 김치를 구매한 고객 수도 작년 23만명에서 31만명으로 8만명(35%) 증가했다.
지난 3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노브랜드 포기 김치(3.5kg) 가격은 1만3480원으로 비슷한 상품의 할인가와 비교해도 30%이상 저렴하다.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이마트에서 매출 기준 10월 포장 김치 전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 품격 호텔 김치를 찾는 고객 중심으로 재 구매율이 높은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도, 10월에만 전년 동기간 대비 30%가량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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