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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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정부의 주요 정책 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의 실질적인 성과물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5일 문체부에 따르면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지난 4일 열린 문체부 시무식에서 “올해는 국민들 손끝에 문체부 정책이 맞닿도록 하겠다”면서 “문화융성 국정기조 4년차로서 문화융성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먼저 대한민국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해 전 세계에 한국인의 열정과 창조력을 알리고 국내에선 사회적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먼저 대한민국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해 전 세계에 한국인의 열정과 창조력을 알리고 국내에선 사회적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양적으로 이미 정착되어 가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해서는 대표사업 발굴, 지역 확산 등을 통해 질적 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가 올해 시작한다는 사실을 상기 시킨 뒤 “융복합관광콘텐츠 발굴, 서울과 제주로 집중되는 외래 관광객의 전국적 확산 유치 등으로 국가의 관광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장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