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컴퍼니J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페이털(FATAL)’을 선보인다. ‘2015 무용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선정작이다.
트리샤 브라운 댄스컴퍼니에서 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는 정현진은 국내에 돌아와 컴퍼니J를 창단한 뒤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움직임에 집중하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페이털’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보이지 않는 힘인 ‘매력’에 대해 탐구한 작품이다.
외면적으로 우위에 있는 남자무용수 2명, 외적인 것 보다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남자무용수 1명,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며 그 사이를 오고 가는 여자무용수가 무대에 오른다. DJ라이브와 오브제 제작과정을 그대로 노출시키며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연티켓 1+1사업 선정작으로 티켓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