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서 50대 남성, 9살 아이와 엄마 흉기로 위협 `인질극`.. 경찰과 대치中

  • 등록 2015-09-01 오전 9:12:31

    수정 2015-09-01 오전 9:25:17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A(56)씨가 B(44·여)씨와 그녀의 아들 C(9)군 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B씨와 C군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에 경찰은 광주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A씨를 설득하고 있다. 또 119는 아파트 아래 땅바닥 주변에 사다리차와 매트리스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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