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국산차 수입차 신차경쟁… 슈퍼카 볼거리도

12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32개 브랜드 370대 차 출품
  • 등록 2015-04-02 오전 8:47:46

    수정 2015-04-02 오후 3:26:18

신형 K5 스포티 스타일.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5서울모터쇼가 2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모터쇼에는 총 32개 브랜드에서 370대 차량을 전시한다. 월드프리미어 7종, 아시아프리미어 9종, 코리아프리미어 41종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완성차는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005380)는 CUV(도심형 실용차)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산차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인 ‘쏘나타 PHEV’와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 콘셉트카 엔듀로. 현대차 제공.
기아자동차(000270)는 K5 후속모델과 콘셉트카 NOVO(KND-9)를 전시했다. 한국GM은 4세대 스파크를 공개했고, 쌍용자동차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은 ’1리터로 100km 가는 차‘로 유명한 르노 이오랩을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수입차 브랜드는 볼보, FCA그룹, 막판에 참가를 철회한 람보르기니 등을 제외하면 국내에서 차를 팔고 있는 대부분 업체들이 참여해 올해 출시를 앞둔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고급 SUV와 슈퍼카 등이 대거 전시됐다.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 앞모습. 한국GM 제공
폭스바겐은 신형 ’폴로‘를, 아우디는’A6‘의 부분변경 모델을, 포드는’몬데오‘와 ’쿠가‘를 시트로엥은 ’C4 칵투스‘를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도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전시하고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는 ’뉴 6시리즈 그란 쿠페‘, ’뉴 6시리즈 컨버터블‘과 함께 자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i8‘을 국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BMW 계열사인 미니는 이탈리아 디자인 및 차체 제조 전문업체인 투어링 슈퍼레제라와 협업을 통해 수작업으로 탄생시킨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 미니의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고성능 모델 ’뉴 미니 존 쿠퍼 웍스‘ 등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벤츠코리아 제공
도요타·렉서스는 스포츠 쿠페 ’RC350‘, ’RC F‘(이상 렉서스),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가족형 왜건 모델 ’프리우스 V‘를 내놓았다.

혼다는 앞선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전략 아래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E세그먼트 최초의 롱 휠베이스(축간거리) 모델인 뉴 Q70L을 국내 첫선을 보이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닛산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전기차 ’리프‘(닛산)와 소형 SUV ’캐시카이‘ 등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다양한 슈퍼카도 전시됐다.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300대 한정 생산돼 한국 판매량이 6대로 책정된 희귀 모델인 신형 ’컨티넨탈 GT3-R‘을 비롯해 ’플라잉스퍼 V8‘, ’뮬산‘ 등 3가지 모델을 출품했다. 이탈리아 슈퍼카업체 마세라티는 프리미엄 콘셉트카 ’알피에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포르셰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911 타르가 4 GTS‘를 필두로 ’카이맨 GTS‘, ’박스터 GTS‘, ’파나메라 GTS‘, ’마칸 터보‘ 등 라인업을 총동원해 전시장을 꾸몄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알루미늄 기술이 집약된 준중형 세단 재규어 ’XE‘, 전세계 250대 한정 생산되는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상위 고성능 모델을 뜻하는 SVR 최초의 모델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 4종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7.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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