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올해 첫 폭염 경보 발령 '낮 최고 35도'...중부는 장마 지속

  • 등록 2013-07-10 오전 10:49:03

    수정 2013-07-10 오전 10:49:0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기상청이 10일 오전 11시쯤 대구와 경주, 포항 등 영남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다고 밝혔다. 영남 내륙지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이를 전망이다.

▲ 기상청이 10일 오전 11시쯤 영남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다고 언급했다.
대구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최저기온은 대구 26.2도, 경북 포항 27.3도로 이 지역은 이틀째 열대야를 보였다. 경북 경산, 안동, 울진, 영덕도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다.

대구 기상청은 “폭염이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에는 장마가 계속된다. 11일까지 20~60mm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북부 쪽은 최고 80mm까지 내린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충청 이남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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