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송혜교 립스틱' 어디 제품인가 봤더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서 직접 사용
문의쇄도 "송혜교 완판녀 대열 합류하나"
  • 등록 2013-02-15 오전 11:16:32

    수정 2013-02-15 오전 11:16:3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한 배우 송혜교가 완판녀 대열에 합류할 조짐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 전파를 탄 후 드라마 속 송혜교가 사용한 립스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송혜교가 극 중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이 노출되자, 해당 부분의 방송이 나간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그 겨울 송혜교 립스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겁다.

이 제품은 실제로 송혜교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실크 인텐스 립스틱’이다. 그가 바른 색상은 베이지 쉬폰으로 가격은 2만5000원이다.

라네즈 관계자는 “6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송혜교가 극중 ‘오영’과 딱 맞는 제품이라며 드라마에서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먼저 제안을 했다”며 “드라마 덕분에 전국 매장에서 송혜교 립스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추가 생산을 들어가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 장애를 가진 상속녀 ‘오영‘으로 분한 송혜교는 5년만의 복귀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성숙한 연기와 아름다운 미모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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