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 치료 사례 등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제대혈 보관 계약을 맺는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제대혈관리법 시행 이후 제대혈 보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제대혈의 활용 범위가 백혈병과 혈액암 외에 뇌성마비와 발달장애 등으로 확대되면서 임산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예년보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
▶ 관련기사 ◀
☞메디포스트, 홍콩법인 설립..줄기세포치료제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