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7일 서울 반포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2012년 하반기 전국 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삼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서비스사업부 등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4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2년 상반기 우수지점 시상식 ▲사외강사 초청 특강 ▲ 2012년 하반기 목표 필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 이삼웅 기아차 사장(사진 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해 기아차 임직원들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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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감동을 위한 명품 고객 서비스 실천으로 하반기에도 기아차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신차인 럭셔리 대형세단 K9을 비롯해 경차 모닝과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K5, 스포티지R과 쏘렌토R 등 주력 차종의 인기로 올 상반기 23만9000대를 판매했다. 하반기에 뉴 쏘렌토R, K3, K7 개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 및 전략차종 경쟁력 확보, 브랜드 이미지 강화, 고객감동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올 하반기에도 고객 만족 및 목표 달성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