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골든 클락손 상`은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안전성 ▲연비 ▲동력성능 ▲신기술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한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평가를 통해 총 12개 차급별 1위를 가렸다.
프라이드는 디자인, 안전성, 동력성능 등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 판매를 시작한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해 12월까지 1만7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전년 10만4235대보다 47% 증가한 15만2873대를 판매했다.
▶ 관련기사 ◀
☞기아차, 美판매량 `1월로는 사상최대`..27.8%증가
☞국산 신차 1월 성적표..코란도스포츠·레이 `씽씽`
☞기아차 지난달 내수판매 15.5% 급감..2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