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NHN은 전 거래일 대비 4.44% 하락한 2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NHN의 하락이 그동안 주가 상승을 이끌어 왔던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훈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일 테라의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테라의 사전선택서비스 서버는 27대로 마감됐다"면서 "이는 아이온 이상의 수준으로 성공적인 런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지금 이베이와 재협상중이며 만약 철수한다고 하더라도 2011년 기준 전체 매출 감소폭은 0.5% 이하"라면서 "NHN이 오픈마켓에 진출한다면 오히려 독보적인 트래픽을 바탕으로 기회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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