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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1500억~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시장수요를 조사했다. 입찰은 내일(23일) 오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채 만기는 3년과 5년이며, 발행일은 내달 6~7일께로 알려졌다.
지난해말 현재 총차입금은 10조76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5000억원 이상 늘었다. 신규항공기 도입, 환율상승에 따른 외화부채 증가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환율상승 영향으로 1조5512억원의 외화환산순손실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462%다. 이 비율이 연말기준 700%를 넘으면 기존에 발행된 회사채는 기한의 이익을 상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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