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탄 라메디텍, 상반기 매출 28억...‘하반기 더 좋다’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462510)은 올해 상반기 28억 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사진=라메디텍)

다만 44억 8000만원의 영업손실도 냈다. 글로벌 마케팅과 코스닥 상장 비용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손실이 커졌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상반기 진행한 마케팅과 영업 활동에 대한 효과가 본격화되는 하반기 매출 상승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아파트형 공장 매입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생산시설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 진출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