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R&D 조직·인력 군포로 통합…첨단연구단지 착공

박용만 회장 "근원적 경쟁력 확보 주력해야"
  • 등록 2015-10-30 오전 9:37:49

    수정 2015-10-30 오전 9:37:49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두산(000150)의 새로운 연구개발(R&D) 허브가 군포에 자리를 잡았다.

두산은 경기도 군포시에서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지상 9층, 지하 2층의 연구동(지상 3층 규모 부대시설 2개 포함)과 실험동, 디자인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지 면적은 5만여㎡ 규모다.

이 연구단지에는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011160) 등 계열사 R&D 인력 900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각 계열사의 연구개발 기능 및 인력을 한 곳으로 모은 것이다.

두산은 첨단 실험설비와 기술융합 기능이 집적된 통합 연구시설을 통해 분야별 R&D 기술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박용만 두산 회장은 “이번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근원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또 기업시민으로서 군포의 미래를 일구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왼쪽부터)과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윤주 군포시장, 박용만 두산 회장, 박정원 (주)두산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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