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부품협력사와 동반성장 다짐

쌍용자동차는 27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0여명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최종식(왼쪽) 대표이사가 우수 협력사 포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003620) 사장은 지난 27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쌍용자동차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인 티볼리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위해 힘써 준 부품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한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완벽한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우수 협력사 포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