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현지 교민 가능성 '긴급 콜센터 마련'

  • 등록 2014-12-28 오후 3:10:55

    수정 2014-12-28 오후 3:29:27

에어아시아 실종. 에어아시아 측이 탑승객 가족을 위해 긴급 콜센터를 마련했다. 사진=에어아시아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에어아시아 측이 탑승객 가족을 위해 긴급 콜센터를 마련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각) 한국인 3명 등 총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오전 7시24분 관제탑과 교신이 끊기며 실종됐다.

에어아시아 한국지사 측은 아직까지 정보가 없다며, 실종 여객기에 대한 수색과 구조 작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탑승객과 승무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지만 신속히 광범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airasia.com)를 통해 계속 알리겠다고 전했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탑승객 가족들을 위해 비상콜센터(+62-21-2985-0801)를 운영 중이다.

실종된 여객기에는 총 162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중 3명이 한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 중 인도네시아인은 149명이며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인은 각 1명, 승무원은 7명이 탑승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한인 최대 밀집지역 중 하나다. 이에 현지 교민이거나 상사 주재원일 가능성도 있다. 현지 한인회 등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탑승객이 교민인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한국인 탑승객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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