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정보기술(IT) 전문 페이지 디지츠와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하려던 삼성의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의 출시행사가 행사를 며칠 앞두고 취소됐다.
행사 취소는 외부 개발자들의 타이젠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이 예상보다 더뎌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타이젠폰이 세상에 선보이는 데에는 또 다시 기다림이 필요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용자에게 확실한 앱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타이젠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그 때까지 지속해서 타이제폰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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