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자신이 제안한 야권연대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야권연대 논의의 단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선제적으로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또 이날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과 관련, “국정감사는 행정권을 감시하는 유력한 수단으로 기능해 왔다”며 “이번 국감은 민주·민생 살리기 양대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과 인사난맥상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뜻을 밝히는 동시에 “대안적 비판자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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