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협력사, 저소득층 지붕교체사업 지원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순이익 5% 출연 80여 가구 지원
  • 등록 2013-08-14 오전 10:20:15

    수정 2013-08-14 오전 10:20:15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가 13일 환경부·포항시·광양시·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지붕 교체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병필 포항 외주파트너사협회장, 김광열 광양 외주파트너사협회장, 이성웅 광양시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 정준양 회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문섭 기아대책 부회장.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3일 환경부·포항시· 광양시·포스코·기아대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농어촌과 도심의 노후화한 슬레이트를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3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들이 매년 순이익의 5%를 출연해 조성하는 ‘외주사 사회공헌기금’으로 추진한다. 포항·광양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80여 가구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것은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임직원이 1% 기부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외주파트너사협회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성웅 광양시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준양 회장 등 관계인사 7명이 참석했다.

한편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달 외주사 사회공헌기금을 발족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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