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16일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삼성화재와 신한은행은 140만 명에 이르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외국인 고객이 차별받지 않고 더 많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는 신한은행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보험설계사(RC)와 신한은행 글로벌데스크의 공동 영업 시너지를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외국인 고객 중 삼성화재 장기보험 자동이체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고객들에게 1년간 1%, 급여이체와 자동이체를 동시에 하는 고객에게는 1년간 1.5%의 캐쉬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남영우 삼성화재 상품마케팅실 상무(오른쪽)와 황복선 신한은행 외국고객부 부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