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입은 아웃도어 뭔가 봤더니..

블랙야크, 설원데이트 제품 문의 폭주
일명 ‘조인성 다운’ 불리며 효과 입증
  • 등록 2013-03-17 오후 6:09:12

    수정 2013-04-09 오후 4:10:3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조인성이 이번에는 아웃도어 의류 제품을 완판 대열에 추가했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8회 방영 분에서 조인성이 입고 나온 아웃도어 의류가 바로 그것. 이날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업고 산에 오르며 착용한 아웃도어 재킷이 화제에 올랐다.

조인성이 입은 붉은 색의 이 재킷은 블랙야크의 ‘히말라얀 다운재킷’으로 일명 ‘조인성 다운’으로 불리며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조인성은 이 재킷과 함께 데님진 스타일의 ‘B4XH11팬츠’, 등산화 ‘아이스클링’을 신어 설산 아웃도어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장순철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부장은 “지난 5일 열린 40주년 기념식에서 조인성씨가 입었던 캐주얼한 셔츠와 이번 드라마에서 입은 제품들에 대한 고객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신제품들임에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조인성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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