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브리핑]노인 3명중 2명 “아직도 성생활” 등

  • 등록 2012-01-09 오전 11:32:21

    수정 2012-01-09 오전 11:32:21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 노인 “아직도 성생활”    ‘노인의 성생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가 성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해 발기 부전 치료제나 성기능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하지만 10명 중 4명은 임질, 요도염 등 성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교육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 병원 못가는 노인 36%    ‘2010년 국민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35.7%가 경제적 문제로 진료를 받지 못했다. 진료 과목별로 치과 치료 포기 비율이 50.5%로 가장 높았다. 돈 때문에 병원에 못 간 비율은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이 적을수록 높았다. 연령별로 70대 이상이 42.3%, 60대 27.6%, 50대 18.2%, 40대 13.7%, 30대 9.3%, 20대 8.9% 순이었다.    ◇ 김은영 두개저외과학회장 

김은영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신임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연임했다. 뇌종양, 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분야 권위자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는 수술 난이도가 높은 두개저(뇌 밑바닥) 부위의 뇌종양, 뇌혈관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다.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의료진이 주요 회원이다.    ◇ 간경변증 진료 가이드라인    대한간학회와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센터장 한광협)는 간이 염증 반응으로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의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의료진이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을 통해 간경변증 소견을 우선 살피고 영상 검사에서 간의 형태학적 변화와 복수(배에 물이 차는 것)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광협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장(세브란스병원 교수)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 자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최신 외국 자료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