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삼성전자(005930)와 공동으로 4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4월 중 SM5, SM7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탭 WiFi 모델에 운전자용 기능을 탑재한 `카 탭(Car-Tab)`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르노삼성과 삼성전자가 지난 2004년 이후 다섯번째로 공동 진행하는 이벤트로 르노삼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전자용 갤럭시탭과 차량 관련 액세서리(8GB Micro SD카드, 차량용 거치대, 차량용 충전기)를 함께 제공한다.
르노삼성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카 탭은 운전자를 위한 드라이빙 모드(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동시 구동), 차량 매뉴얼, 동영상 가이드(E-GUIDE), 디지털 차계부(드라이빙 케어), 최신 3D 멀티미디어 매거진 `파인더` 등을 탑재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르노삼성은 전국 198개 지점에 카 탭을 전시하고 삼성전자는 전국 직영 500개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SM5 TV 광고를 상영한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대상에서 택시, 법인택시 고객, 렌트 고객, 조달 등은 제외된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 마케팅 오퍼레이션 전무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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