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파트서 실외기 해체중 근로자 2명 추락…1명 사망

  • 등록 2024-10-19 오후 4:24:36

    수정 2024-10-19 오후 4:24:36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아파트에서 이삿짐센터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이컨 실외기.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이삿짐센터 근로자 50대 A씨와 60대 B씨가 에어컨 실외기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고, B 씨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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