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로부터 약 1500억원에 이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쓰이는 장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미반도체(042700)는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00원(4.24%) 오른 1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000660)로부터 HBM 제조용 ‘듀얼 열압착 본더 그리핀’(DUAL TC BONDER GRIFFIN) 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1499억 1900만원에 이른다. 이는 한미반도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94.2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