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자결제株, 동반 강세..핀테크 활성화 정책 기대

  • 등록 2018-01-23 오전 9:09:30

    수정 2018-01-23 오전 9:09:3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정부가 핀테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꼽히는 전자결제주들이 연일 강세다.

23일 오전 9시 5분 현재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는 전일 대비 5.2% 상승 중이고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다날(064260)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는 핀테크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 방향이 보고됐다.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고자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법이 적용되면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갖춘 핀테크 업체에 은행이 대출심사나 예금계약 등 업무를 위탁할 수 있게 된다. 또 크라우드펀딩 대상 업종과 투자한도를 확대하고 로보어드바이저(온라인 금융상담사)와 온라인으로 투자일임계약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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