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로공사, 평창올림픽 방송중계망 제휴

  • 등록 2016-09-05 오전 9:07:36

    수정 2016-09-05 오전 9:07: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송중계를 위한 통신망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강릉IC 구간의 고속도로에 구축된 광통신망 63km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KT가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구간은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구축하는 총 333km의 방송중계통신망 중 19%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KT(030200)는 1년반 남짓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한 통신망 구축기간의 약 75일을 단축할 수 있으며, 글로벌 올림픽 시청자들이 더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구축해온 통신망을 그간 자가망 및 이동통신 3사의 고속도로변 중계기 설치 등에 국한돼 운영돼 왔지만, 평창동계올림픽 방송중계망 지원 협력을 통해 도공의 광통신설비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안정된 망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방송중계통신망 외에도 국제적인 이벤트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 구축된 한국도로공사의 안정된 통신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한국도로공사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해 연말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한 통신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 방송중계망을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통신 파트너로 올림픽 베뉴 지역에 1,391km의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3만5천개의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유무선통신망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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