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공동사업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북도내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미래 에너지 신산업인 Io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절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가정부문 전기사용량 절감 및 범도민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한다.
|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안성준 전무(오른쪽)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정주화 본부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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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참여가구는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인 에너지미터로 가정의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누적사용량, 누진세 변경구간 알람 등을 모니터링하고 IoT플러스, 스위치 등으로 대기전력 절감효과를 체감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스스로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다.
양사는 우수사례의 파급효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에너지 절감량을 분석해 우수가정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며, 가구별 활용사례 등 에너지 절약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업 성과에 따라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정주화 본부장은 “에너지신산업의 성장동력인 IoT기술을 가정에 적용해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신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습관의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는 “홈 IoT의 주력서비스인 에너지미터는 기존 가입자들의 사례를 통해 절감효과가 검증된 만큼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문화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공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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