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2015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부처와 11개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기업이 참여하는 창조경제 종합행사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에서 ‘CJ 미생물 발효기술의 융합과 창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미생물 발효기술력과 전통식품 발효기술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축적된 미생물 발효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친환경 바이오산업을 위한 창조적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과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장류와 김치,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생산하는 5대 사료용 아미노산(메치오닌, 라이신, 트립토판, 쓰레오닌, 발린) 제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미래 공간’ 코너를 통해 CJ제일제당의 미생물 발효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화장품, 에너지 드링크, 자동차 코팅제, 운동복, 유산균 건강식품 등을 선보이며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의 방향성과 성장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실험도구들을 배치해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디지털 현미경으로 직접 유용 미생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PLA’ 소재를 적용한 3D 프린터기를 준비해 ‘CJ 로고’가 새겨진 명함꽂이가 출력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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