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주, 강세…유가 연중 최고치

  • 등록 2015-04-08 오전 9:06:44

    수정 2015-04-08 오전 9:06:4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S-Oil은 전거래일 대비 3.31%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등도 오름세다.

간밤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3.5% 상승한 53.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88센트 오른 59달러를 기록했다.

3월 고용지표 관련 우려가 완화한 데다 미국 정부의 생산 감소와 글로벌 원유 수요 개선 전망이 매수세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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