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4.66%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고 오름세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의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대제철의 신주 발행에 따른 교환 방식으로 합병한다면 26일 시가총액 기준 현대하이스코 1주당 현대제철 0.8313주가 교부되며 현대제철의 발행주식수가 16.3% 는다”며 “단순 합산 기준 현대제철 주당순이익(EPS)이 9034원으로 4.6% 증가하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가 7.9%로 0.7%포인트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에 합병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낮 1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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