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는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웨이퍼 레벨 팬아웃 패키지(WLFOP) 를 통해 국내 지문인식 센서 모듈 제조 고객을 추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네패스는 이미 미국의 S사 센서에 자사 웨이퍼레벨 패키지 기술을 적용해 지문인식 센서 시장에 진입했다. 신기술인 WLFOP를 적용한 국내 지문인식센서 모듈 제조 고객을 추가했다. 네패스는 기존 고객을 통해 이미 선두권 스마트폰 업체의 지문인식 센서에 WLP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고객의 최종 사용자는 중국 시장의 주요 스마트폰 업체다.
그는 “스마트폰이 개인 단말기로 금융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개인 정보를 다루고 있다”라며 “지문인식 센서 방식의 보안 솔루션은 현재 애플의 아이폰, 삼성의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주요 스마트폰에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패스는 지문인식 센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용 손떨림 방지 모듈 제품에도 WLFOP를 적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