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589' 1등 7명 배출지역, 자동당첨 중 '서울 2곳' 어디?

  • 등록 2014-03-17 오전 10:16:03

    수정 2014-03-18 오후 1:21: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589회 당첨번호가 나온 뒤 1등을 배출한 당첨지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공개된 로또 제589회 당첨번호는 ‘6, 8, 28, 33, 38, 39’이며 보너스 번호는 ‘22’로 나타났다. 6개 숫자를 모두 일치시킨 사람은 7명으로 1인당 약 21억원을 받게 된다.

로또589회 1등 당첨자들은 자동 5명, 수동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첨번호 5개를 일치시키고 보너스 번호 22를 맞춘 2등은 무려 42명이나 배출됐는데 이들은 각각 5935만7222원을 지급받는다.

7명의 1등자를 탄생시킨 로또589회는 평소보다 많은 숫자만큼이나 이른바 ‘로또 명당’을 찾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1등 지역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따르면 1등 수동지역 2곳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 로또복권삼주봉황 △경기 화성시 남양동 천하명당복권방 등으로 드러났다.

관심을 모으는 로또589회 자동지역의 경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종합가판점 △서울 강북구 미아동 보경식품 △강원 양양군 양양읍 그린로또점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호복권방 △충북 충주시 지현동 행운예감 등 5곳이다.

서울은 5곳 가운데 40% 비중인 동대문구와 강북구에서 각각 1등을 배출시켜 또 한 번 로또 명당의 기운을 이어가는 지역임을 확인했다.

한편 제262회차 이후 로또589회까지 1등을 가장 많이 당첨시킨 명당 1위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부일카서비스로 무려 22번이나 1등이 나왔다.

2위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주공10단지 종합상가 내에 있는 스파라는 곳으로 13번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두자릿수 로또 당첨 명당은 두 곳 외에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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