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성 제일모직 신임 사장(사진)은 일본본사 반도체·LCD사업부장, 삼성전자 스토리지담당, LED사업부장 등 반도체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조 사장은 영훈고를 나와 성균관대 전자공학 학사·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 석사로 졸업한 뒤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담당 상무보(2002년) △일본삼성 디바이스솔루션사업부 상무(2005년) △삼성전자 메모리 마케팅 팀장(2009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스토리지담당 전무(2010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스토리지 담당 겸 생산기술연구소장(2011년)을 지냈다. 2012년 삼성LED 부사장으로 발령나면서 삼성전자와 합병을 진행하는 첨병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반도체에 정통한 인물로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향후 반도체 부문에서 기대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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